시간에는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더 뉴 S90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이 지난 9월말 국내 공개 이후 두달여 만에 예약대수 400대를 넘겼다. 준대형급 수입차에 대한 통상적인 수요와 비교할 때 사전예약에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다.
뉴 S90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북유럽 특유의 심플함이 강조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이라고 볼보는 설명했다.
볼보 관계자는 “브랜드 설립 이래 지켜온 인간 중심의 철학이 반영된 볼보자동차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편의 장치를 적용하고, 천연 소재로 마감된 인테리어로 품격을 높여 ‘스웨디시 젠틀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세단으로 완성했다”면서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
더 뉴 S90은 볼보자동차의 국내 시장 스테디셀러인 S80 출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새로워진 볼보자동차를 상징하는 올 뉴 XC90에 이어 두 번째 출시된 90시리즈 제품인 더 뉴 S90은 왜건과 SUV 강자로 알려진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E세그먼트 세단이다.
더 뉴 S90의 외관은 차체를 보다 낮고 넓고, 길어 보이게 하는 볼보자동차만의 시그니처 비율이 적용되어 다이내믹한 인상을 뿜어낸다. 강인하고 대담한 직선형의 디자인과 유려한 쿠페형 옆 라인, 입체적인 프론트립 등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자랑한다. 볼보 관계자는 “1960년대 큰 인기를 끈 전설적인 스포츠카 P1800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 쿠페’를 모티브로 완성된 디자인에 볼보의 새로운 아이코닉 디자인 요소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실내공간은 가로로 곧게 뻗은 직선형의 대시보드가 탑승객에게 시각적으로 넓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천연 우드트림과 나파 가죽 등의 천연소재로 완성도 높게 마감된 인테리어는 실용적인 북유럽 디자인이 적용돼 심리적인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성능
더 뉴 S90의 국내 출시 모델은 디젤 엔진인 D4와 D5 AWD, 가솔린 엔진인 T5이다. 모두 볼보의 새로운 엔진 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으며, 2.0ℓ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S90 D5 AWD는 파워펄스(Power Pulse) 기술이 적용돼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약 48.9㎏·m의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발휘한다.
#기타사항
더 뉴 S90은 볼보자동차의 안전 기술이 모두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껏 세계 최초의 안전 기술을 20개 이상 보유한 볼보가 더 뉴 S90에 인텔리세이프(Intelisafe,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의 총칭) 시스템 기술을 대거 보강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 차량에 적용된 파일럿 어시스트II(Pilot Assist II)가 가장 돋보인다. 파일럿 어시스트II는 조향장치의 도움을 받아 자동차가 차선을 유지해 달릴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로,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개발의 중간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는 전방에 감지되는 차량이 없어도 최고 140킬로미터 속도를 유지해 차선 이탈 없이 달릴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스스로 조향을 지원해 양쪽 차선 사이 중앙에서 차량이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자가 차선이 표시돼 있는 고속도로를 오랜 시간 달리는 등의 장거리 주행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도 눈에 띈다.
이 시스템은 도로에서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자를 빠르게 시트에 밀착시켜 부상을 최소화해주는 기술이다. 안전벨트에 빠른 압력을 줘 상체를 충돌 반대편으로 고정해줌과 동시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가 도로 이탈로 추돌 시 충격을 흡수해준다.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역시 전 차량에 적용됐다.
볼보가 자랑하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도 전 차량에 적용됐다. 시티 세이프티는 보행자 및 자전거뿐 아니라 대형 동물도 감지해 즉각적으로 차량 스스로 멈추는 기술이다. 또한 반대편 차량에서 직진하는 차량과의 추돌 위험을 감지하는 기술도 적용돼 있다. 이러한 긴급 제동 시스템은 주야간에 상관없이 상시 작동한다.
이상 카브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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