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PACE 시승기

 

그럼 재규어 F-PACE 시승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외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누가 보아도 재규어임을 알수 있는 전조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운거를 최대한 넓게하고 타이어를 가능한 차체 끝으로 위치하게 하여 스포츠 세단의 느낌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어댑티브 풀_LED 헤드램프가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그릴과 좌우 이테이크를 알루미늄 트림으로 감싸 액센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범퍼 아래 좌우 에어 인테이크의 그래픽으로는 그레이드의 차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시보드를 비롯한 가죽으로 덮여있는 부분들은 합성 피혁이 아닌 천연가죽을 사용함으로 고급스러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핸들 아래쪽에는 핸들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시승하기로한 모델은 F-PACE R Sport  모델입니다. 2,000cc 이죠. 처음 차량에 시동을 걸고 움직일때 상당히 묵직하다라는 느낌이 제일 먼저 다가왔습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안정감이고 다르게 생각하면 무거운 느낌이죠.

 

 

그래서 인지 코너링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풀 악셀을 밟을때 답답한 느낌이 있었으나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니 그런 부분들은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단점으로 지적할만한 부분들은 진동이 있다는 점입니다. 재규어 측에서 이렇나 부분들을 주행의 즐거움을 위해 일부러 넣었다고는 이야기하는데 이 역시 호불호가 나뉠 것같습니다.

 

 

이부분 역시 천연 가죽입니다.

 

 

재규어 F-PACE는 메르디안 스피커를 채택하였습니다. 음악을 감상 할때 높은 음질로 귀까지 만족시킬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뚫린 썬루프입니다.

 

 

아직까지는 기어봉이 익숙한 저에게 다이얼 형식인 기어는 아직 어색어색 하네요.

사진에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후방카메라의 화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최종평은 디자인은 평이하고 다이나믹하게 자동차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답답함을 느낄수 있고 SUV 본연의 안정적인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는 차량입니다.

이상으로 카브리데이의 리얼 시승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