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끝판왕 차박, 추천차량 - 국산차 편

안녕하세요^^ 카브리데이 에디터 유지니입니다. 지난번 많은 분들께 질타도 받고 사랑도 받았던 차박. 그성원에 힘입어 국산편도 준비해보았습니다.

 

 

최근 캠핑이 유행아닌 유행처럼 번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쉽게 접근할수 없는 이유중 하나가 텐트, 캠핑도구등 장비에 대한 부담과 장소에 대한 제약때문에 즐기지 못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장벽을 낮출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차박 캪입니다. 차박이란 차와 숙박을 합친 합성어로 차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캠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국산차편 이제 시작해봅니다.

# 올란도

 

한국 GM 쉐보레의 올란도입니다.
전장 : 4,665 mm
전폭 : 1,835 mm
전고 : 1,635 mm
승차인원 : 7인승
가격 : 2,118 ~ 2,916 만원 

올란텔,음란텔 등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은 올란도입니다. 그만큼 차박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3열 시트의 50:50 폴딩, 2열시트의 60:40 폴딩을 지원하는 올란도의 트렁크는 2열과 3열을 모두 폴딩하여 트렁크 공간으로만 사용할 경우 1,594L의 공간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성인 두명이 눕고도 넉넉할 정도의 공간이랍니다.


# 그랜드 스타렉스

현대의 그랜드스타렉스 입니다.
전장 : 5,150 mm
전폭 : 1,920 mm
전고 : 1,925 mm
승차인원 : 11 ~ 12인승
가격 : 2,290 ~ 2,990 만원 

차박의 원조격인 그랜드 스타렉스 입니다.
사진에서 나와있듯이 풀폴딩이 되지 않는 형태이지만 워낙에 넓은 차량이기 때문에 공간은 충분합니다. 그랜드 스타렉스의 경우 차박을 할때 순정보다는 개조를 해서 차박을 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차량 가격은 아주 착합니다.

# 코란도 투리스모

 

쌍용의 코란도 투리스모 입니다.
전장 : 5,130 mm
전폭 : 1,915 mm
전고 : 1,850 mm
승차인원 : 9 ~ 11인승
가격 : 3,010 ~ 5,054 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역시 캠핑족들의 눈길을 끄는 모델중 하나입니다. 11인승과 넓은 적재공간으로, 2~4열을 모두 폴딩하게 되면 쏘나타 트렁크의 7개를 합친 정도인 3,240L의 공간이 나오게 됩니다. 적절한 매트 하나만 있으면 안락한 차박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 모하비

 

기아의 모하비 입니다.
전장 : 4,930 mm
전폭 : 1,915 mm
전고 : 1,810 mm
승차인원 : 5 ~ 7인승
가격 : 4,100 ~ 4,832 만원 

포드의 익스플로러가 있다면 기아에는 모하비가 있습니다. 풀플랫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국산차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고가이지만 차박을 하시는 많은 분들의 드림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추천 차종입니다.

# 캡티바

GM 쉐보레의 캡티바 입니다.
전장 : 4,690 mm
전폭 : 1,850 mm
전고 : 1,725 mm
승차인원 : 5인승
가격 : 2,861 ~ 3,355 만원 

올란도와 마찬가지로 풀플랫이 가능합니다. 3열시트의 7인승과 2열시트의 5인승을 선택할 수 있는 캡티바는 50:50 폴딩의 3열 시트와 60:40 폴딩의 2열 시트를 필요에 따라 최대 1,557L의 적재 공간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차박에도 손색없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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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은 차박만의 매력이 있는 것같습니다. 차값이 중요하고 차종이 중요한게 아니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캠핑할 수 있고 기동성이 좋다는게 차박만의 장점입니다. 이번 주말 차박으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세요^^
이상 카브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