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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소식

당신의 차량에는 어떤 오디오가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카브리데이 에디터 유지니입니다. 항상 차량관련한 소식으로 계속해서 여러분들께 알권리를 선사해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차량안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또는 고독을 씹으며 듣는 노래는 하나의 생활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차량을 고를때 오디오를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카오디오는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인테리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기때문에 차량 제조사들은 카오디오에 더 심혈을 기울이는 형세입니다.

# EQ900 & 렉시콘

 

 

 

 

 

 

렉시콘. 사실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브랜드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저도 처음 들어본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제가 알아보았습니다. 왜 EQ 900에 보스나, 하만카돈 등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렉시콘은 브랜드파워보다는 혁신적인 기술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더 알려져 있다고합니다. 대중들보다는 전문가들에게는 원음 그대로의 소리를 충실하게 전달해주는 음향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마룬5, 비욘세, 본 조비등 많은 팝 가수들이 스튜디오 녹음장비로 쓸만큰 기술력 만큼은 인정받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만하면 어느정도 수긍이 갑니다.

 

# SM6 & 보스

 

 

 

 

 

우리들에게 아주 익숙한 브랜들입니다. 사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보스와 공동개발한 사운드 시스테입니다. 주행모드에 따라 엔진 사운드가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스텀 엔진 사운드'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기본 엔진음 외에 스피커에서 듣기 좋은 엔진 사운드를 재생시킵니다. 또 하이엔드 오디오 마니아들을 위해 무손실음원(FLAC)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FLAC을 재생할수 있는 국산차는 EQ900을 제외하고는  SM6가 유일합니다. 중형차 중 가장 많은 13개의 스피커가 장착되었는데 개발단계부터 르노 그룹 연구진과 보스 본사 연구진이 공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SM6의 더 잘 녹아져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만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재규어, 랜드로버 & 메리디안

 

 

 

 

 

메리디안은 영국을 대표하는 오디오 브랜드입니다. 메리디안의 특징은 디지털 신호를 다루는 기술력에있어서는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또한 디지털오디오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저명한 브랜드입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2010년부터 자사 차량에 메리디안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메리디안이 어떻게 녹여져있을까요? 차량제조사와 오디오 시스템의 협업은 여기서도 역시 함께 합니다. 메리디안의 음색은 아날로그적인 온기감이 느껴지도록 해왔습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러한 메리디안의 소리가 거친 비포장 도로에서도 느낄수 있도록 차량 개발 단계에서부터 협력해왔습니다. 또한 메리디안 시스템은 저렴한 제품가지고 구성을 해도 2~3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사운드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을 차량에서 들을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 BMW & 하만카돈

 

 

 

 

 

삼성의 깜짝 인수로 더 잘 알려진 하만카돈. BMW는 꽤나 오래전부터 하만카돈 오디오시스템을 순정으로 채택 했었습니다. 2시리즈부터 ~7시리즈까지 고루 탑재되어있으며 이정도 되면 기본 오디오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사실 BMW 뿐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가장 많이 선택되는 오디오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검증을 받은 오디오 시스템이기에 차량제조사에서도 믿고 쓸수 있겠죠?

# 메르세데스-벤츠 & 부메스터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오디오 전문 브랜드 부메스터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S 클래스에 장착한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은 590W의 출력을 내는 13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9채널 DSP 앰프를 통해 입체적인 음향을 만들어내는게 큰 특징입니다.

차량제조 업체와 오디오의 콜라보레이션은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차량 정숙성을 지향하고 있고 또한 디지털 음원 전달 기술로 차량의 소음을 줄여나갈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함께 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것같습니다. 또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한 부분으로서의 차량제조사의 마케팅도 계속 될것을 보입니다.

이상 카브리데이였습니다.